핵심요약등기부등본은 공시력만 있을 뿐, 공신력은 없어 등기상에 문제가 없더라도 실질적 위험이 존재한다.사문서 위조, 허위 말소 등기 등으로 인해 실제 대출이나 권리관계가 숨겨질 수 있다.등기 열람 시 반드시 ‘말소사항 포함’옵션을 활용해야 하며, 은행 확인도 필수다.부동산 권리보험, 전문가 사전 검토 등 예방적 조치가 사고를 막는 유일한 방법이다.공신력 부여는 제도적으로 어렵기 때문에, 개인이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.등기부등본을 믿었는데, 왜 집이 경매로 넘어갔는가?많은 사람들은 ‘등기부등본’이라는 공식 서류를 믿는다. 대출이 없고, 깨긋한 등기라고 판단되면 계약을 진행하고, 금융기관도 이를 근거로 담보대출을 승인한다.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사실은 등기부등본에 ‘공신력’이 없다는 점이다. 즉, 등기부는 ..